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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앵커 :

오늘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지적은 오늘도 계속 됐습니다. 해이해진 군의 기강을 확립하는 방안도 따졌습니다.

김구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구철 기자 :

통일 외교 안보분야의 대정부 질문은, 무엇보다도 미북회담의 평가가 가장 중요한 논제였습니다.


김종호 의원 (민자) :

북한핵문제의 근원적 해결을 찾아서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유지의 기반을 마련한데 대해서 평가하는 바입니다.


문희상 의원 (민주) :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을 누가 받는다는 격으로 완전히 국제적인 바보가 되고 있는 것 아닙니까?


김구철 기자 :

후속대책 역시 당연한 관심사였습니다.


안무혁 의원 {민자) :

적절한 단계적 조치를 통해서 북한의 핵투명성이 확보되고 신뢰성올 검중해나가야 한다고 보는데.


이인제 의원 (민자) :

경수로 제공과정에서 발생될 세부사항에 대한 대화협상의 주체에 관하여 우리가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 위한 어떤 방안을 갖고 계신지...


김구철 기자 :

의원들은, 미 북 회담 과정에서 대북정책이 방향을 잃고 있음이 드러났다고 지적하면서 외교안보팀의 인책을 거론하고 국민적 합의를 바탕으로 통일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제정구 의원 (민주) :

중심도 없이 오늘날은 이게 중심이고, 내일은 저게 중심이고 이런 삭으로 보좌한 것이 필 작했다는 겁니까?


박 실 의원 (민주) :

외교적 분야는 거국적인 비상외교대책기구를 구성해야 된다고 본의원은 생각합니다.


김구철 기자 :

그런가하면 장교탈영이라든가 총기 난사사건 등, 기강이 해이해진 군에 대한 걱정과 질타가 이어졌고, 국방장관은 고개를 들지 못했습니다.


이병태 (국방장관) :

국민의 자제를 맡고 있는 국방장관으로서 군의 잇따른 사고로서 귀중한 생명을 잃게 된데 대해서 재삼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김구철 기자 :

KBS 뉴스, 김구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