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북 제재 이행 평가 필요”…수단 경제제재 연장_돈을 적게 버는 방법_krvip

미국이 북한에 대한 유엔의 제재안을 이행하고 있는지 평가할 필요가 있다며 아프리카 수단에 대한 경제제재를 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미 국무부가 수단의 대테러, 인도주의적 측면에서 진전이 있었는지 평가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해제를 유예한다고 밝혔다고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국무부는 특히 북한에 대한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안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지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유엔보고서에 따르면 수단은 2009년부터 유엔 제재 대상에 포함돼 있는 북한 조선광업개발회사를 통해 공대지 미사일을 사들였다.

지난해 11월 한국을 방문했던 이브라힘 간두르 수단 외교부 장관은 수단은 과거 북한과 군사 협력을 한 바 있으나 이제는 완전히 절연했다며 유엔 안보리 제재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