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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와대는 북미 정상회담 일정 확정을 환영한다며 성공적 개최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남북 정상 간 직통전화 즉 핫라인을 통한 전화통화도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와대는 북미 정상회담 일정이 확정 발표된 직후 환영한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북미 정상회담의 싱가포르 개최를 환영한다며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조만간 직통 전화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관련 대화를 나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통화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면서도 남북 정상 간 논의 소재가 생긴 만큼 핫 라인이 곧 가동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청와대는 그동안 북미 정상회담 장소로 판문점을 희망해 왔지만, 북한과 미국이 싱가포르 개최 입장을 정한 만큼 존중한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미 간 싱가포르 회동 이후 추진될 남북미 정상회담 장소가 판문점이 될지 여부 역시 세 나라가 합의할 내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는 오는 22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이 북미 정상 간 성공적 만남을 위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준비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북미 정상회담 직전 캐나다에서 열리는 선진 7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