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분쟁 비난 고조, 내일 회담 _스위스는 이미 승리를 거두었습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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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가스 공급 중단사태가 길어지면서 유럽 국가들이 거세게 비난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분쟁이 여러해 지속되면서 제3국을 볼모로 잡는 것은 신뢰성에 큰 문제라고 비판했습니다. 지난 1일부터 러시아 가스 공급이 중단된 우크라이나 국민도 키예프 러시아 대사관 앞에서 에너지자원의 무기화 중단 등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러시아는 유럽 지역으로 가스를 다시 보내려고 여러차례 시도했지만 우크라이나가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이번 사태로 러시아가 입은 손해가 12억달러에 이른다며 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내일 유럽연합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모스크바에서 담판을 짓기로 했지만 우크라이나의 가스 빚 6억달러와 새로운 가스요금, 러시아 가스통관료 등을 놓고 타결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