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M1 소총 미국 수출 계속 추진”_데모 베팅_krvip

한국전쟁 당시 사용됐던 M1 소총의 미국 수출이 미국 정부의 반대에 부딪혔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해, 국방부는 수출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지난 2006년부터 미국 정부에 M1 카빈 소총 2만 2천여정과 개런드 소총 8만여정 등 모두 10만여정의 M1 소총 수출을 타진해 왔다며, 현재도 미국 정부와 계속 협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올해초까지는 미국 정부가 수입 허가 쪽으로 기울었었지만, 테러 확산 가능성 때문에 입장을 바꾼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 군은 현재 6.25전쟁 때 사용됐던 M1 카빈 소총 77만여정과 M1 개런드 소총 8만 7천여정을 예비군 물자 등의 용도로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1 소총은 제작된지 반세기가 넘은 골동품이어서 세계 총포 수집상들 사이에 구매 수요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