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된 직원은 정부세종청사 6동 4층에서 근무했으며, 연휴 전날인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LH세종본부로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LH세종본부 직원 3명이 어제(12일) 확진 판정을 받자 이 직원도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확진자가 근무하던 사무실과 공용공간을 긴급 소독하고 세종청사 6동 연결통로와 승강기를 차단했습니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밀접접촉자들은 검체 검사를 받게 될 것"이라며 "입주기관에도 확진자 발생 상황을 공유하고 연휴 마지막 날 직원들의 이상 증상 유무를 파악해 검체 검사 등 조치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