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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제 53호인 진돗개가 세계애견연맹(FCI)과 영국 켄넬클럽(FC)에 이어 아메리칸 켄넬클럽(AKC)에도 가입될 전망이다.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KKF.총재 박상우)은 "미국 최고 권위의 애견단체인 AKC가 지난 12일 뉴욕에서 개최된 이사회에서 KKF의 공인 혈통서를 인증키로 공식 결의했다"면서 "이에 따라 애견 수출길은 물론 진돗개 AKC 가입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할 수 있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AKC가 한국 애견단체가 발행한 혈통서를 공식 인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KKF는 혈통서 인증에 따라 조만간 진돗개 인증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번 혈통서 인증에 따라 최대 애견시장인 미국으로의 국내견 수출이 가능하게 돼 침체에 빠진 애견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빠르면 3년 안에 AKC에 가입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한국의 우수견이 미국 유명 전람회 참가도 가능하게 됐다. 애견연맹 이병억 이사는 "AKC는 한국 애견단체 중 상호 혈통서 인증 단체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2년 동안 국내 해당 단체가 제출한 자료 등을 바탕으로 한국애견연맹을 공식 단체로 결정했다"고 "진돗개가 AKC 인증을 받으면 세계 3대 애견단체에 모두 가입돼 세계 명견 반열에 우뚝서게 될 것이다" 말했다. 국내 유일의 FCI 정회원 단체인 한국애견연맹은 기존 82개국 FCI 회원단체는 물론 AKC와도 혈통서 상호 인증 협약을 이끌어 냄으로써 명실상부한 한국 대표 애견단체로써의 위치를 확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1884년에 설립된 AKC는 FCI, KC와 함께 세계 3대 애견단체로 연간 등록 두 수가 150만 마리에 이르며 본부는 뉴욕 맨해튼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