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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대설 및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도로 제설 대응 위기 단계를 '경계'로 격상하고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했습니다.

국토부는 제설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국토관리청, 국토관리사무소, 한국도로공사, 민자고속도로 등 각 관리청과 제설 현황을 공유하고, 제설 인력·장비를 지원하는 등 공동 제설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고속도로와 국도 주요 구간에 기습 폭설 등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제설 인력 580여 명과 제설 장비 470여 대를 미리 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도로에 살얼음이 생겨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일을 막기 위해 도로 순찰을 강화하고, 제설제 살포를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터널 출입구 및 교량 등 제설과 결빙에 취약한 구간에 대해서는 자동 염수 분사 시설 등 안전시설을 집중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전국 도로전광판을 통해 감속 운행 등 안전 운전을 안내하고 있으며, 도로 통제와 대형 사고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문자 발송과 내비게이션 방송 등을 통해 빠르게 전파할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운전자들에게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도로 결빙이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운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