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부처간 갈등 조정으로 5,000억 절감” _호텔 리스본 카지노_krvip

감사원은 오늘 공공기관 간 업무영역 다툼이나 부처 이기주의 등으로 갈등을 겪어 온 19개 국가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조정작업을 진행한 결과 5천억 원의 국민부담을 절감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1조 7천여 억 원이 투입되는 '경의선 복선 전철화사업'에서, 지하건설을 주장한 서울 용산구와 지상건설을 주장한 철도시설공단 간에 적극적 조정을 통한 합의를 이끌어 내 복선전철을 적기에 개통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천4백여 억 원을 절감한 것을 대표적 갈등조정 사례로 들었습니다. 감사원은 이밖에 건설교통부와 서울시가 갈등을 빚은 2단계 인천국제공항철도사업과, 산자부와 환경부가 중복 진행하던 온실가스 배출계수 개발사업 등을 적극적 조정을 통한 대표적 예산절감 사례로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