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급등에 주가·원화 값 동반 상승 _토지 수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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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반등 영향으로 3일 국내 증시가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고 원.달러 환율도 떨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86포인트(0.47%) 오른 1,028.06을 기록하며 3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5.21포인트(1.49%) 오른 1,038.41로 출발했으나 한때 순매수세를 보이던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서고 프로그램 매도가 확대되면서 상승폭이 줄고 있다. 개인이 2천27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2억원과 2천180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관 위주의 프로그램이 2천874억원을 순매도, 지수 상승폭을 좁히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6.34포인트(2.12%) 오른 305.92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6거래일 만에 급등했던 원·달러 환율은 다시 하락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선 오전 9시30분 현재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4.4원 내린 1,46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 증시 급등과 국내 증시의 반등이 원화 강세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로 전날까지 연이틀 급락했던 채권금리는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가 지표물인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4%포인트 떨어진 연 4.59%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