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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덕수 경제부총리가 결국 정부가 내세웠던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 5%를 달성하기 어렵다고 시인했습니다. 박장범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의 올 성장률 목표치인 5%를 달성할 수 없다고 한덕수 경제부총리가 공식 인정했습니다. ⊙한덕수(경제 부총리): 그러나 연초에 저희가 정책목표로 내걸었던 5%는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그렇게 보입니다. ⊙기자: 한 부총리는 하반기에는 성장률이 회복될 거라면서 구조개혁을 꾸준히 진행하기 때문에 일본식 장기불황에는 빠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민간투자 확대를 위해 출자총액제한을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도 또 나왔습니다. ⊙이해찬(국무총리): 출자총액 때문에 투자를 못 하겠다고... ⊙심재엽(한나라당 의원): 뭐가 무서워서 못 푸는 겁니까, 말씀해 보세요. ⊙이해찬(국무총리): 3, 4월에 와서 출자총액제한 때문에 투자 못 하겠다는 대기업이 지금 어디 있습니까? ⊙기자: 정부의 부동산정책과 관련된 정치권의 논쟁도 재연됐습니다. ⊙유필우(열린우리당 의원): 서울특별시장이 정부의 부동산대책이 군청 수준이다, 이렇게 폄하하는... ⊙추병직(건교부 장관): 서울시장이 그 동안 한 사업은 청계천 개발이라든가 시청 앞에 잔디 까는 이런 어떤 전시적인 행정을 하면서... ⊙기자: 또 최근 논란을 빚은 자영업자 대책에 대해 자영업자를 줄이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되 속도는 조절하겠다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국회는 오늘 사회, 교육, 문화에 대한 질의를 끝으로 나흘간의 대정부질문을 모두 마치고 다음주부터는 각 상임위원회별 활동에 들어갑니다. KBS뉴스 박장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