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장관, 레바논 동명부대 찾아 “엄정한 기강으로 모범 보여야”_돈 릴을 만드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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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부터 프랑스와 노르웨이를 방문한 서욱 국방부 장관이 귀국길에 레바논에 파병된 동명부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는 한편 엄정한 기강을 강조했습니다.

서욱 장관은 현지시각 지난 18일, 유엔 평화유지활동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레바논 동명부대를 방문해 “부대장을 중심으로 성공적으로 작전지역 정찰·감시 작전과 민군작전을 수행하며 현지 주민들의 신뢰를 받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또 서 장관은,“파병부대의 완전한 임무 수행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철저한 방역대책이 강구되어야 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상황 이후 보급된 여러 진단 장비들을 적절히 활용하여 선제적 점검 등 확산 연결고리 차단을 위하여 노력할 것”도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서 장관은, 장병들에게 엄정한 기강을 강조했는데, 이는 최근 일부 파병부대원들이 잇따라 부적절한 처신으로 물의를 빚은 점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

동명부대의 경우 지난해 간부 세 명이 횡령 의혹과 음주 회식 등으로 조기 귀국했고, 부하에게 폭언과 폭행을 한 간부에게도 귀국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방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