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이 대통령 퇴임 후 활동 위한 재단 설립 검토_오늘 경기는 일본이 이겼다_krvip

이명박 대통령이 사재 3백30억 원을 들여서 만든 장학재단인 '청계재단' 외에 퇴임 후 활동을 위한 별도의 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오늘 KBS와 통화에서 '청계재단'과 별도로 민관이 출자하는 재단을 설립한다는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노무현 재단과 김대중 도서관 등 전직 대통령이 만든 재단이 이미 있는 만큼 이를 벤치마킹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검토 중인 재단의 모습은 민관이 공동 출자하는 이른바 매칭펀드 방식으로 이 대통령 퇴임 후에도 녹색성장 기후변화 등 이른바 'MB어젠다'를 구현하기 위한 활동을 하는 정도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