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전교조는 징계 문제 해결해야” _나에게 투자해라_krvip

열린우리당 신기남, 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 등 여야 의원 17명은 정부가 전교조 연가 투쟁에 참가한 교원 2280여 명에 대한 징계를 강행하고 있는 데 대해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를 해결할 것을 정부와 전교조에 촉구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 회견을 열어 불법 행동에 대한 법 집행의 필요성을 부정하지는 않지만 정부가 지난 2005년 12월 서울교총의 사학법 관련 불법 집회 참가자들에 대해서는 문제 삼지 않았다가 지난해말 전교조의 연가 투쟁에 대해서는 전면적 징계를 강행하는 것은 불평등한 차별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이어서 교육 당국과 전교조는 하루빨리 대화와 타협을 통해 징계 사태를 해결하고 산적한 교육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