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 교육비, 6년 만에 최대폭 감소_조기 갱신 팀 베타_krvip

가계 교육비, 6년 만에 최대폭 감소_빙고 카드 크기_krvip

가계 교육비가 6년 만에 최대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가계동향을 보면 지난 1분기 전국 2인 이상 가계의 월평균 교육비 지출은 실질기준 29만 2천 357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감소한 것으로 지난 2005년 1분기의 6.2% 이후 가장 큰 감소폭 입니다. 가계교육비가 줄어든 것은 학원 교육비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감소했기 때문으로 학원비 감소는 학생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데다 방과후 학교나 온라인 교육 등 사설 학원을 대체할 교육수단이 확대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또 공교육에서 학교 운영비와 학비 면제 등의 지원으로 중등 교육비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감소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학생 수 감소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 교육비가 점차 하락추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