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WTO가입 사실상 확정 _사람들의 말을 듣고 돈을 벌다_krvip
⊙ 조재익 앵커 :
중국이 WTO세계무역기구가입을 위한 유럽과의 협상을 타결지음으로써 올해안에 중국의
WTO가입이 확실해 졌습니다.
인구13억의 거대중국이 세계경제질서에 편입 중국시장을 놓고 치열한경쟁을 벌일것으로
보입니다.
베이징에서 김용관특파원의 보도 입니다.
⊙ 기자 :
아직 멕시코와 다섯개나라와의 협상을 남겨놓고 있지만 타결지음으로써 WTO가입을 위
한 장애물을 사실상모두 제거했습니다.
⊙ 인터뷰 :
중국의 WTO가입은 이제 절차상의 문제만 남았습니다.
⊙ 기자 :
지난 해 11월미국과의 협상타결을 마무리 짓고 WTO가입을 추진하던중국은 미국보다 이
유와 약반년동안 협상을 벌였습니다.
합의내용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중국은 농산물관세를 최고 20% 까지 인하하는 것을 포함
해서 통신분야에 대한 투자비율확대5년내금융업완전개방자동차관세를 내리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전해 졌습니다.
⊙ 인터뷰 :
이유기업에 대한 과세비과세
⊙ 기자 :
WTO는 다음 달중에 중국의 가입심사를 위한 실무회의를 소집할예정이며 절차가 마무리
되면 연말까지는 WTO에 가입하게 됩니다.
협정타결로 무역장벽이 무너지면 우리나라도 사업이나 단말기시장에서도 선진국기업들과
중국진출경쟁을 벌일 수 있게 됩니다.
중국은 장기적으로 산업전반에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재판을 통해 세계경제질서에 뛰어
드게 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됩니다.
베이징에서 KBS뉴스김용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