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영수회담, 새 대안 모색 시작돼야” _오늘 복권 베팅_krvip

열린우리당 정세균 원내대표는 이번 주 열릴 예정인 노무현 대통령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의 단독 회담에 대해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시작이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세균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상임중앙위원회의에서 일부에선 쐐기를 박는 자리라고 하는 데 이는 바람직하지 않고, 생각이 달라도 그것을 나누는 자리가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명숙 상임중앙위원도 대통령의 대연정 제안은 새로운 정치문화를 만들자는 대승적 차원인 만큼 박근혜 대표는 당리당략적 사고방식이 아니라 국정운영과 정치 발전에 기여하는 마음으로 사심없이 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명숙 위원은 이어 한나라당 고진화 의원이 연정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한 것에 대해 야당에 호의적인 기류가 있다는 청신호라며 한나라당은 대안을 가지고 이번 회담이 정치협상의 시작이라는 자세로 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