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핼러윈 축제 정착, 벌써 판매 경쟁_오마하 포커 책 다운로드_krvip
日 핼러윈 축제 정착, 벌써 판매 경쟁_페어 리오 그란데 카지노_krvip
<앵커 멘트>
서양 축제인 핼러윈이 일본에서도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아직 한 달이나 남았지만 핼러윈을 겨냥한 판매 경쟁이 벌써 뜨겁습니다.
<리포트>
도쿄에 있는 잡화점입니다.
8월 중순부터 핼러윈 전용 코너를 마련했는데요.
지난해 품귀 현상을 빚어 올해는 상품 종류와 양을 크게 늘렸습니다.
<인터뷰> 사사키 미카(잡화점 점장) "9월 초순부터 팔리기 시작해서 예년의 1.5배 정도 팔리고 있습니다."
호박 출하 작업도 한창인데요.
식품 택배 서비스 회사에서는 가정용 호박 예약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예약한 사람은 호박이 자라는 모습을 인터넷으로 볼 수 있는데 이미 거의 다 판매됐습니다.
이처럼 핼러윈이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는 배경에는 SNS 이용자의 증가가 있습니다.
<인터뷰> 나기 레이(대중문화 전문가) : "사진을 찍을 가치가 높다고 할까요. 아주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SNS와 페이스북 등의 유행과 맞물려 (큰 흐름이 된 것 같습니다.)"
핼러윈 축제가 인기를 끌면서 여러 부작용도 나오고 있는데요,
지난해 도쿄 시부야에서는 축제 다음날 거리에 대량의 쓰레기가 버려져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자원봉사자들이 나서 행사를 통제하고 청소 계획을 세우는 등 축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