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태영호, 성폭력 의혹” 고발인단 선거법 위반 혐의 소환조사_베타 엑스레이 라임이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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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검은 오늘(6일) 시민단체 ‘촛불국회만들기 4·15총선 시민네트워크’ 회원 4명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들은 총선을 앞둔 올해 3월, 태영호 당시 후보가 북한이 있을 당시 미성년자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규명해달라며 경찰청에 고발장을 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6월에 이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으로 송치했고, 검찰은 이 사건에 대해 각하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3월에 열린 기자회견이 선거법에 저촉된다며, 당시 기자회견에 참여한 4명을 선거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당시 기자회견에 참여했던 당사자들은 검찰의 피의자 조사를 받기 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미성년자 성폭행 의혹을 받는 태영호부터 수사하라. 태 의원 고발은 각하하고 범죄 의혹을 가려달라는 국민 청원은 선거법 위반으로 조사하겠다니 적반하장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