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경찰이 평택 이전부지 외곽 경계” _베토 마달로소 트위터_krvip

국방부 대미사업부장인 경창호 준장은 평택 미군기지 이전부지에 철조망을 설치한 뒤에는 보병이 경계를 서고 군과 주민간 마찰이 없도록 외곽 경비는 경찰이 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창호 준장은 오늘 모 방송사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고, 철조망을 설치하기 위해 공병이 투입될 경우, 물리적 충돌을 예상해, 경찰 병력이 주민 시위를 차단하도록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 준장은 공병 투입은 순수하게 철조망 설치를 위한 작업 지원용이라며, 공병이 들어가서 철조망을 설치하고 그 안에서 숙영하며 진지를 구축하면 경찰이 경비를 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