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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이 통과하기 무섭게 이의 이행을 위한 미국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그 첫 단계로 미국은 중국과 러시아에 대해 대북재 결의안의 실질적 이행을 전방위적으로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워싱턴에서 이현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중일 순방 준비에 바쁜 일정을 쪼개,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방송에 출연했습니다. 북한 선박 해상 검문등에 대해 다소 소극적 태도를 보여 온 중국을 겨냥해서였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중국이 대북 제재 결의안 서명국으로서 책임을 다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인터뷰> 라이스 (미 국무장관): "결의안은 완벽하게 이행돼야 합니다." 볼튼 유엔주재 미대사는 뭣보다 중국의 대북 지원 중단이 북한 설득에 중요하다며 이의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볼튼 (유엔주재 미대사): "북한의 핵실험은 지난 수년간 중국의 모든 노력을 모욕하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는 미국이 북한 연료의 70%를 공급하는 중국에게 최대 희망을 걸고 있으며 특히, 체니 부통령의 측근들이 일본의 핵개발 가능성 등을 들어 중국의 협력을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특히 라이스 장관이 이번 순방을 통해 북한 선박의 해상검문등 결의안 이행의 난제들 뿐 아니라 6자회담 당사국들을 중심으로 나토와 비슷한 지역안보기구의 결성 가능성도 논의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현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