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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임병걸 특파원의 보도) ***오늘(4월1일) 07시 18분에 전송된 도쿄발 임병걸기자의 아래 기사는 아사히 신문이 만우절을 맞아 작성한 기사인 것으로 밝혀지고 있어 이시간 이후 정정기사가 나갈때까지 사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당초기사) 일본 정부는 각료 가운데 2-3명 정도를 외국인으로 임명하도록 하는 법안을 이번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라고 오늘 일본의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일본정부가 인재난과 경제난 당면 현안을 타개하기 위해 외국의 저명인사를 각료로 등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외국인 각료 임명 대상자로는 구소련의 고르바쵸프 대통령과 대처 전 영국 수상, 미키 캔터 전 미국 통상대표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경우 오는 9월 개각에 이들이 임명될 가능성이 있으며 외국인이 각료에 임명되는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라고 아사히 신문은 전했습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