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인에 또 무차별 총격 _작업 번호 빙고의 목적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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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LA에서 이틀전 한인 옷가게 주인을 권총살해한 강도는 우리돈 20만원 정도를 빼앗으려 무려 8발이나 발사한 것으로 밝혀져 경찰이 현상금을 걸고 용의자 검거에 나섰습니다. 그런가하면 어제새벽에는 한인남성이 경찰에게 10여발의 총격을 받아 숨지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김정훈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이틀전 40대 한인 옷가게의 강도살인사건은 불과 200달러, 우리돈 20만원 정도를 빼앗기위해 강도 용의자가 무려 8발의 총격을 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미국방송들은 근래 없었던 무자비한 강도사건이라고 전하고 경찰이 거액의 현상금을 내걸고 용의자 검거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LA경찰은 목격자진술과 사건당시의 CCTV 등을 확보해 분석한 결과 용의자는 두명이며 한명이 8발의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새벽에는 LA 한인 타운 한복판에서 음준운전 용의자로 조사를 받던 한인 남성이 경찰로부터 10여발의 총격을 받고 숨졌습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는 음주 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을 발견해 운전자인 한인 남성에게 차에서 내릴 것을 지시했으나 갑자기 총을 꺼내들어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LA경찰은 순찰대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순찰대의 과잉대응여부를 조사하고있습니다. 한동안 주춤하던 한인타운내 무차별 총격사건이 다시 잦아지고있습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