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서울시, ‘난방’ 비싸게 공급” _하드 플립 팀 포커가 좋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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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로부터 지역난방을 공급받는 시민들은 한국지역난방공사로부터 난방을 공급받는 사람들보다 더 비싼 난방비를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이 산업자원부와 한국지역난방공사 등을 상대로 '집단 에너지 공급시설 확충과 운영실태'를 감사한 결과 지난 2006년도 서울시의 평균 연료비 단가는 지역난방공사보다 무려 47% 가량 높았고, 평균 열 판매 단가도 지역난방공사보다 18% 가량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의 난방비가 이처럼 비싼 것은 연료가격이 비싼 LNG 열전용 보일러로 열을 생산하는 비율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감사원은 또 뉴타운 지구에서 지역난방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는 개별난방 또는 중앙난방 방식을 사용함에 따라 국가에너지 이용의 비효율을 불러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