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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되고 있는 주택시장에 정부가 과도한 부양책을 쓰기보다는 점진적인 집값 하락을 용인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연세대학교 김정식 교수는 오늘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니어재단이 주최한 정책세미나에서, 정부의 주택 경기 부양 정책은 주택 가격 거품을 다시 확대시킬 수 있다며 지금은 거품을 가라앉힐 좋은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고려대학교 신관호 교수도 전 세계 부동산 거품이 꺼지는 과정에서 우리나라만 높은 가격을 유지하면 생산비용 측면에서 불리해진다며 자연스러운 가격 하락을 용인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허찬국 한국경제연구원 경제연구본부장은 주택값 하락은 실수요자들의 주택 구입능력을 높여주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으며 지금까지의 가격 하락 폭은 금융권의 건전성을 위협할만한 수준이 아니라고 진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