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교 입학 전까지 예방접종 마쳐야”_카지노 비치 햄버거_krvip

올해 초·중학교 입학 예정자는 오는 3월 입학 전까지 필수 예방접종을 마쳐야 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교육부와 함께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실시한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은 2001년 초등학생의 홍역(MMR) 2차 접종 여부를 확인하면서 시작돼, 2018년 중학생도 사업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은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폴리오(소아마비),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일본뇌염 등 4종의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합니다.

중학생의 경우 Tdap 또는 Td(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감염증, 여학생만 대상) 등 2종을 접종해야 합니다.

예방접종 내역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cdc.go.kr)이나 보건소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을 완료했지만 전산등록엔 빠진 경우 접종받았던 의료기관에 전산등록을 요청하면 됩니다.

질본은 "집단생활을 하는 학생들의 경우 감염병 확산과 전파에 특히 취약하다"면서,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접종을 완료하고 입학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