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급등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_실시간 게임 예측_krvip

경기 회복 지연과 미국의 금리인상 등으로 환율이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금융연구원 박해식 연구위원은 `국내 외환시장의 잠재불안요인'이라는 보고서에서 올해 하락세를 지속했던 환율은 내년에도 비슷한 추세를 보이겠지만 환율이 급등할 잠재적 요인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 위원은 환율이 급등할 수 있는 요인으로 우리나라의 경기회복 지연과 미국의 금리인상, 시중 유동자금의 해외유출, 그리고 중국 경제의 경착륙 등을 꼽았습니다. 박 위원은 특히, 지난달 현재 1.75%인 미국의 연방기금금리가 내년 말에는 4%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보이며 국내에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해외로 유출될 가능성이 높아 환율 급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