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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3월 17일 토요일 아침의 KBS뉴스입니다. 오늘 새벽 2시 20분쯤 경북 구미시 공단공 코오롱공장 입주업체인 구일코드에서 불이 나서 이 시간 현재까지 계속 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헌주 기자! ⊙기자: 네, 구미 화재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아직 진화되지 못 했다면서요?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새벽 2시 10분쯤 발생한 불은 7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계속 번지고 있습니다. 불이 난 곳은 경북 구미시 공단동 코오롱공장에 입주해 있는 면사 생산업체인 구일코드입니다. 불이 나자 소방차 30여 대와 소방관 200여 명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연기가 많이 나고 바람이 심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더구나 공장 1층 천장의 전기배선관으로 불이 번지면서 연기가 계속 나오는데다 소방대원의 접근이 어려워 진화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화재 당시 공장 내부에는 50여 명의 근무자가 면사 생산작업을 하고 있었으나 신속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공장 내부에서 불이 계속 번지면서 공장 2500여 평과 집기 대부분이 소실될 것으로 보여 피해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24시간 작업이 이루어지는 면사 근무 천장에서 불꽃이 튀면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전기과열이나 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구미 화재 현장에서 KBS뉴스 오헌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