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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바마 행정부가 우리나라와 안보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북한에 대해선, 핵 폐기냐, 고립이냐를 분명히 하도록 압박했습니다. 워싱턴, 이춘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한중일 순방을 마친 클린턴 국무장관과 백악관 안보팀이 모였습니다. 백악관이 나서 앞으로 한미간에 안보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존스 (백악관 안보보좌관):"(천안함 사건)과 같은 상황때문에 두 나라는 상호 안보 현안에 대해 더욱 광범위한 논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북한에 대해서는 핵폐기냐 고립이냐를 분명히 선택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오바마 정부 최초의 대외안보정책 지침서인 국가안보전략보고서에서입니다. 핵폐기 의무를 무시할 경우 다양한 제재수단을 동원해 북한을 더욱 고립시키겠다고 경고했습니다. 4년전 부시 행정부때 보고서에 포함됐던 6자회담은 아예 거론조차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핵 전문가인 아인혼 국무장관 보좌관이 대북 제재 조정관에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인혼 보좌관은 최근까지도 이란 금융제재를 다뤄온 터여서 북한의 돈줄을 죄려는 미국의 움직임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녹취>오핸런 (브루킹스 연구소 선임연구위원):"북한이 직접적이고도 구체적인 경제적 비용을 치르게 하는 겁니다" 미국은 이와 함께 천안함 사태관련 중국의 협력 촉구를 잊지 않았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