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택경기 ‘훨훨’…신축 판매 5년 만에 최고_아르헨티나는 누구를 이겼는가_krvip

미국의 신축주택 판매가 5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부동산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판매된 신축주택이 연환산 기준 49만 7천채로 집계돼 전달보다 8.3퍼센트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장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인 48만 2천채를 웃도는 수치로 지난 2008년 5월 이후 5년 1개월만에 가장 많은 것입니다.

특히 지난해 같은달과 비해서는 38.1퍼센트가 늘어나 지난 1992년 1월 이후 최대 증가폭을 나타냈습니다.

전문가들은 사상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반적인 경기회복 기대감 등으로 주택 수요가 지속적으로 살아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