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요소 1만톤, 이달말·다음달 초까지 수입 완료될 것”_코드 포커 장치 및 랜스 대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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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르면 이달 말까지 중국산 차량용 요소 만 톤가량이 우리나라에 들어올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또 대체 수입처를 확보하는데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인데요,

이렇게 되면 대략 석 달 정도 쓸 수 차량용 요소수를 확보할 거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세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재 중국 세관에 묶여 있는 요소는 만 8천여 톤, 차량용 만 3백 톤과 산업용 8천4백 톤 정도입니다.

이 가운데 수출 검사가 끝난 차량용 요소 3백 톤이 오는 18일 중국에서 출항합니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 당국자는 지금부터 중국의 수출절차가 진행된다고 가정했을 때, 차량용 요소 만 톤은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에 모두 우리나라에 반입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별도로 중국의 요소 수출 제한 전 계약했던 산업용 요소 2천7백 톤이 오늘 오전 칭다오 항을 출발했습니다.

베트남에서도 추가 물량을 확보했는데, 기존에 계약했던 차량용 요소 2백 톤에 더해 다음 달 초 5천 톤을 추가로 들여옵니다.

아울러 호주에서 들여오기로 한 요소수 약 30톤도 군 수송기를 통해 내일 국내로 들어옵니다.

정부는 또 합동 조사 과정에서 국내 업체 299곳이 보관 중이던 차량용 요소수 만 7천여 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5천 8백여 톤은 모레부터 시중에 풀립니다.

군이 비축하고 있던 요소수 220톤은 내일 오후 2시부터 전국 주요 항만 5곳 인근의 주유소에 공급됩니다.

정부는 국내 보유 물량과 중국, 베트남 등과의 계약분을 합해 두 달 반 정도 사용할 수 있는 차량용 요소수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아직 파악하지 못한 국내 보유량을 감안한다면, 3개월 분량의 차량용 요소수를 확보할 수 있을 거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