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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성 전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주지검은 최규호 전 전북교육감의 도피를 도운 혐의(범인도피 교사 혐의)로 친동생인 최규성 전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을 오늘(4일) 오전 9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 전 사장은 지난 8년 동안 검찰 수사를 피해 도주한 최규호 전 교육감과 여러 차례 통화하고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최 전 교육감이 도피하는 동안 도움을 준 조력자들이 10명 정도로 파악된다"며, "대부분 휴대전화나 신용카드 명의를 빌려준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규성 전 농어촌공사 사장은 7조 원대 태양광 사업을 추진하면서 취임 전, 태양광 관련 업체 대표를 지낸 전력과 친형인 최규호 전 교육감의 도피 교사 의혹 등으로 논란이 일자 지난달 27일 취임 9개월 만에 사퇴했습니다.
이에 앞서 최규호 전 교육감은 전북교육감 재임 시절 김제의 한 골프장 확장 공사와 관련해 2천 7년 7월부터 1년 동안 세 차례에 걸쳐 골프장 대표로부터 3억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최 전 교육감은 2천 10년 검찰 수사 대상에 올랐다가 소환 의사를 밝힌 뒤 돌연 잠적했으며 도주 8년 만인 지난달 6일 인천 연수구의 한 음식점에서 붙잡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