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최악의 유혈 충돌…28명 사망 外 2건 _베토 트럭 산타 마리아_krvip

⊙앵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보복전으로 150여 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양영은 기자입니다. ⊙기자: 팔레스타인 난민촌 곳곳에서 총성이 울려 퍼지고 구급차가 쉴새없이 오갑니다. 하루 전 하마스의 로켓 공격으로 어린이 2명이 숨진 데 대해 이스라엘군이 보복한 것입니다. 이번 충돌로 팔레스타인인 28명이 숨지고 130여 명이 다쳐 가자지구 최악의 유혈충돌로 기록되게 됐습니다.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 정착민들을 철수시키는 방법으로 평화를 추구하려던 샤론 총리마저도 이곳에 대한 무기한 군사작전을 승인해 평화의 길은 더욱더 멀어졌습니다. 뉴욕 한복판에 등장한 부시 인형과 케리 인형. 마치 미국의 인형극 프로그램 세사미스트리트를 보는 듯합니다. 대선 후보들의 첫 TV 토론회 직전에 열린 이 인형극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극단에서 선보인 것입니다. 하지만 이슈로는 실직문제와 동성간 결혼 등 제법 심각한 문제들이 다뤄졌습니다. 호주의 명물 코알라가 과잉 번식으로 피임시술을 받을 처지에 놓였습니다. 빅토리아주는 먹성이 좋은 코알라가 생태계의 질서를 해칠 만큼 과잉번식해 암컷이 6년 동안 임신할 수 있도록 피임시술할 방침입니다. KBS뉴스 양영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