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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어제 비박(비박근혜)계 의원 상당수를 컷오프(공천배제)한 7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공천 탈락자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당장 일부 의원들의 지지자들이 대거 여의도 당사로 몰려들 태세다.

친이(친이명박)계 좌장인 이재오 의원(서울 은평을)의 지지자들은 오늘 오전 당사에서 공천 결과에 반발하는 집회를 열 예정이다.

경쟁력이 떨어지지 않은 이 의원을 특별한 이유 없이 공천에서 배제시켰다는 것이다.

인천시장 출신인 안상수(인천 중동, 옹진, 강화)의원은 무소속 출마도 고려하고 있다.

안 의원은 KBS와의 통화에서 "재심을 청구한 뒤 안되면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며, 오늘 국회 정론관에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컷오프'(공천 배제) 된 현역 의원 8명 가운데 윤상현 의원을 제외한 7명이 비박계로 채워졌다.

이재오, 안상수 의원 외에 유승민계로 통하는 조해진(경남 밀양·창녕·함안·의령), 김희국(대구 중·남), 류성걸(대구 동갑), 이종훈(경기 성남분당갑) 의원도 모두 고배를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