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핵연료 재처리 공장 시운전 개시 _클라우드 베타노_krvip
일본 아오모리현 록카쇼무라의 핵연료 재처리공장이 오늘 오후 시운전에 들어갔습니다.
일본의 상업 핵시설에서 핵연료를 재처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 공장은 내년 8월까지 시운전 기간 동안 재처리를 통해 플루토늄을 2톤 정도 추출한 후, 문제가 없을 경우 본격 가동에 들어가 해마다 4톤 정도의 플루토늄을 추출할 계획입니다.
추출된 플루토늄은 원자로 핵 연료로 재사용됩니다.
일본 정부는 플루토늄과 우라늄을 혼합산화물 연료로 가공해 원자력발전소에서 사용하게 하는 이른바 '플루서멀 계획'을 중심으로, 핵연료 리사이클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