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모든 대북 제재안 검토…최상은 유엔 통한 국제사회 압박”_포커 족쇄_krvip

미 국무부가 북한 핵실험과 관련해 모든 대북제재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강경대응 방침을 거듭 밝혔습니다. 존 커비 미 국무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의 독자 대북제재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현재 어떤 것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커비 대변인은 북한에 대한 압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데서 최상의 길이 무엇이고 취해야 할 조치가 무엇인지에 대한 최종 결정이 내려지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커비 대변인은 다만, 우리 바라는 것은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압박을 강화하는 것으로 유엔을 통한 압박이 최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커비 대변인은 또 중국에 대해 자신들의 지도력과 북한에 대한 영향력을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방향으로 행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