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英 외무 “북한핵 관련국 외교 노력 필요” _유튜브에서 음악으로 돈을 벌어보세요_krvip

우리나라와 영국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막기 위해 미국과 일본, 중국, 러시아 등 관련국의 외교적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유엔 인권이사회 참석차 유럽을 방문 중인 반기문 외교통상부장관은 오늘 런던에서 마거릿 베케트 영국 외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북한핵 문제에 대해 인식을 같이했다고 배석한 외교부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베케트 장관은 반 기문 장관이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북한의 인권 문제를 언급한 점을 높이 평가하고, 국제사회가 대화를 통해 북한 문제를 풀어나가자고 말했습니다. 반 장관은 또 유엔 사무총장 출마와 관련해 영국의 협조를 당부하면서 베케트 장관의 방한을 초청했고, 베케트 장관은 적절한 시기에 한국을 방문하는 방안을 협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