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9월 FOMC 성명서 전문_돈을 벌기 위해 팔 수 있는 제품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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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통화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21일 "전세계 금융시장의 불안을 포함해 경제전망의 하방리스크가 상당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연준은 그러면서 경기부양을 위해 장기 국채 4천억달러 어치를 매입하고 단기 국채를 그만큼 매도하겠다는 이른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operation twist)'계획을 밝혔다. 다음은 FOMC가 이날 회의후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 지난 8월 개최된 FOMC 회의 이후 수집된 정보는 경제성장이 느리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각종 지표는 전반적인 노동시장 상황이 계속 취약하고 실업률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공급망 차질이 완화되면서 자동차판매가 다소 회복세를 보였으나 최근 몇개월간 가계의 소비지출의 회복세는 여전히 완만한 상태다. 비(非)주거용 건축물에 대한 투자도 여전히 약하고, 주택부문의 침체도 계속되고 있다. 다만 기업의 장비ㆍ소프트웨어 투자는 계속 확대되고 있다. 에너지와 일부 상품의 가격이 연초 고점에서 하락하면서 물가는 다소 안정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아울러 장기적인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도 안정된 상태에 머물러 있다. 법적으로 위임된 사항에 따라 FOMC는 완전고용과 물가안정을 추구하고 있다. 연준은 향후 몇분기에 걸쳐 회복의 속도가 어느 정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실업률은 목표에 일치하는 수준까지 느린 속도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욱이 전세계 금융시장의 불안을 포함해 경제전망의 하방리스크가 상당한 수준이다. FOMC는 에너지와 일부 상품 가격의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향후 몇분기에 걸쳐 물가는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인플레이션과 기대 인플레이션의 추이를 긴밀하게 관찰할 것이다. 강력한 경제회복을 지원하고 인플레이션 수준을 연준이 적정하다고 여기는 수준에 도달하도록 하기 위해 FOMC는 보유증권의 만기를 연장키로 결정했다. FOMC는 내년 6월말까지 만기 6~30년의 국채를 4천억달러 어치 매입하고, 만기 3년 미만의 국채를 같은 액수만큼 매각키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장기 금리에 대한 압박을 통해 광범위한 금융상황에 여유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FOMC는 정기적으로 보유증권의 규모와 구성을 점검하고 적절한 수준으로 이를 조정할 준비를 하고 있다. 모기지 시장에 대한 지원을 위해 FOMC는 모기지증권(MBS. 주택저당증권)에 재투자하고 국채 만기연장 정책도 유지할 것이다. 아울러 FOMC는 연방기금금리의 목표범위를 연 0~0.25%로 유지키로 했다. 낮은 자원활용도와 중기적으로 안정된 수준을 보이는 인플레이션을 포함한 경제상황은 이례적으로 낮은 연방기금금리 수준을 최소한 오는 2013년 중반까지 유지하는 것을 정당화할 것으로 보인다. FOMC는 물가안정의 범위 내에서 더 강력한 경제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수단의 범위를 검토할 것이며,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경제전망을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적절한 수단을 채택할 준비를 할 것이다. FOMC의 이러한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벤 버냉키 의장과 윌리엄 더들리 부의장, 엘리자베스 듀크, 찰스 에번스, 세라 블룸 래스킨, 대니얼 타룰로, 재닛 옐런 이사가 찬성했다. 반면 리처드 피셔, 나라야나 코철라코타, 찰스 플로서 이사 등 3명은 반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