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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숙 앵커 :

요즘 목에 뭔가가 걸려있는 것 같다며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검사를 해보면 아무 이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른바 히스테리구 증상이라는 것인데 스트레스가 그 원인이라고 합니다. 건강하게 삽시다 오늘은 이 흐스테리구 증상과 스트레스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이영진 기자입니다.


⊙이영진 기자 :

회사원 오씨는 얼마전 부터 목에 뭔가 걸린 것 같아 자꾸 신경이 쓰입니다. 이 병원 저 병원 다니면서 내시경 검사까지 받아봤지만 번번히 별 이상이 없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른바 히스테리구 증상입니다. 실제론 아무것도 없는데 스트레스가 원인이라는 진단입니다. 또 식도 위쪽 부위가 세균에 감염돼 생기는 인두염의 30% 정도도 스트레스 때문이라는게 의사들의 진단입니다.


⊙서홍관 (서울 백병원 가정의학과장) :

세균에 의해서 편도선염이 생긴다든지 그런 비율 자체도 높아집니다. 그리고 또 만성적인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의 80% 정도는 정신적인 요인으로 인해서


"두통이 심하고요 소화도 안되고"


⊙이영진 기자 :

외부에서 침입한 바이러스나 몸속에 생긴 암세포를 파괴하는 등 면역기능을 가진 이른바 T-세포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각하게 기능이 억제돼 스트레스는 암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현대사회에선 스트레스가 심지어 흡연 보다도 해로운 정도여서 건강하려면 무엇보다 스트레스 대처 능력을 높여야 한다고 의사들은 강조합니다.

KBS 뉴스, 이영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