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대사 “평양선 日대지진 이틀간 몰라”_하루 만에 베토 카레로를 즐기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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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는 일본 대지진 소식을 이틀 후에나 알 정도로 언론통제가 심했다"고 최근 북한을 방문했던 마틴 유든 주한 영국대사가 밝혔습니다. 일본 동북부 지역을 강타한 지난 11일 3박4일 일정으로 방북했던 유든 주한 영국대사는 "11일 발생한 일본 지진 소식을 13일까지도 북한대사관의 통역관이나 북한 현지의 영국인 교사들도 알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유든 대사는 또 "2년전 첫 방북 때는 시장에서 상당한 양의 쇠고기와 돼지고기가 판매되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쇠고기를 전혀 볼 수 없고 소량의 돼지고기만 있었다"고 말하고 "휴대용 저장장치와 디지털 카메라 등 다양한 종류의 중국산 제품들을 볼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