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열대성 폭풍 ‘아이작’ 모레 상륙 비상_클럽 카지노 달라스 영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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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도 열대성 폭풍 '아이작'으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아이작은 앞서 카리브해 일대를 휩쓸며 큰 피해를 냈습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열대성폭풍 아이작이 미국 남부 지방에 현지시각으로 모레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플로리다와 루이지애나, 알라바마주 등이 잇따라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최대풍속이 시속 169km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아이작 때문에 마이애미 국제공항에서는 항공기 500여 편이 결항됐습니다. 멕시코만 석유와 천연가스 생산에도 차질이 빚어졌고,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도 연기됐습니다. 기록적인 피해를 냈던 2005년 카트리나의 상륙 7주년과 날짜가 겹치면서,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녹취>루드비히(플로리다주 주민) 이에 앞서 아이작은 카리브해 일대를 휩쓸며 큰 피해를 냈습니다. 아이티에서는 홍수와 건물붕괴로 어린이 3명을 포함해 8명이 숨졌습니다. 집을 잃은 수천 명은 긴급 대피했습니다. <녹취>카렙 저스틴(수재민) 이밖에 쿠바와 도미니카 공화국에서도 피해가 속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