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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 산간과 영동 해안지역에 사흘째 많은 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최고 30cm 가까운 눈이 왔는데 눈은 모레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릉 현장 연결합니다. 엄진아 기자,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날이 밝은 뒤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눈발이 점차 굵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눈은 지난 주말부터 시작돼 사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설특보도 확대돼, 속초와 고성,양양,인제에 이어 강릉 산지 등 5군데 시,군에 오늘 새벽 대설경보가 발효됐습니다. 나머지 산간과 해안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속초가 27cm로 가장 많고, 대관령 22.4, 강릉 17.6, 동해 5.4cm 등입니다. 계속된 제설작업으로 미시령 옛길을 제외하면 영동고속도로와 진부령 등 영동과 영서를 잇는 도로는 아직까지 정상 소통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런 폭설로 도로상황이 나빠질 수 있는 만큼 월동장구는 챙기는 게 좋겠습니다. 설악산 대청봉 등 고지대는 입산이 전면 금지됐습니다. 국립공원사무소는 낮은 지대라도 많은 눈이 쌓여있어 반드시 안전한 탐방로를 이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눈이 모레까지 영동지방에는 20-50cm, 영서지방에는 3-8cm 더 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엄진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