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선체 절단면 공개 여부 결정된 것 없어”_베타 코스 테스트 사법 전문가 답변_krvip

군당국이 침몰한 천안함 선체를 인양한 뒤 절단면을 공개할지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윤원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오늘 기자들에게 선체 절단면을 공개할지 여부를 아직 결정한 바가 없다며 인양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세밀하게 검토할 예정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부대변인은 어제 한 해군장교가 독도함에서 절단면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말한 데 대해서는 비공식적으로 얘기했는지는 모르지만 실종자 가족을 대상으로 한 공식적인 설명자리에서는 말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또다른 국방부 당국자는 어제 최종 결과를 발표하기 앞서 천안함 절단면을 공개할 경우 불필요한 의혹만 키울 수 있다며 절단면을 공개하지 않는 쪽으로 내부 가닥이 잡혀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