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오늘 전당대회서 새 지도부 선출_베토 게데스의 유명한 노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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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이 오늘 전당대회를 열어 새 지도부를 선출합니다. 대의원 투표 등 선거인단 투표를 70%, 여론조사를 30% 비율로 합산해 최다 득표자가 당 대표가 됩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 연말 대통령 선거를 관리할 새누리당의 새 지도부가 오늘 전당대회에서 선출됩니다. 9명의 당권 후보 모두 당 화합과 대선 승리를 이끌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황우여 후보는 화합과 승리를 위한 선택을, 심재철 후보는 균형과 변화를 이룰 대표를, 원유철 후보는 40대 젊은 대표론을 내세웁니다. 유기준 후보는 진정한 쇄신과 변화를, 정우택 후보는 민심이 당심이 되는 당을, 홍문종 후보는 겸손한 정치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혜훈 후보는 경제민주화를 실현할 대표, 김태흠 후보는 당원이 주인되는 당을, 김경안 후보는 통합을 통한 정권 재창출을 앞세웁니다. 오늘 전대에 앞서 어제 당원과 청년선거인단이 참여한 권역별 투표가 실시됐습니다. 또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도 마쳤습니다. 권역별 투표와 오늘 대의원 현장 투표 등 선거인단 투표가 70%, 여론조사가 30% 비율로 합산돼 최다 득표자가 당 대표가 되고 2등에서 5등까지 최고위원이 됩니다. 9명의 후보 가운데 7명이 친 박근혜계로 분류되고 있어, 심재철, 원유철 2명의 친이계 후보가 지도부에 입성할 지 관심입니다. 황우여 후보가 앞서가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여성 몫이 있어 이혜훈 후보는 순위에 관계 없이 당선됩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