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사 전환 시켜주겠다” 억대 받아 _포커 로얄_krvip

부산지방 경찰청은 기간제 교사들에게 정교사로 전환해 주겠다며 거액을 받아 가로챈 부산 모 고등학교 前 행정실장 60살 A 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하고 이 학교 운영 재단 이사장 83 살 B 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02 년 2 월 한 기간제 교사로부터 정교사로 전환시켜 주겠다며 학교 발전기금 명목으로 3,000만 원을 받는 등 기간제 교사 4 명으로부터 모두 1억 4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재단 이사장인 B 씨는 지난 200 4년 3 월 자신의 사무실에서 또 다른 기간제 교사 1 명으로부터 1,0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