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경위, 최 前 차장 친구에게 3천만 원 송금 _포커 사이트의 보너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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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브로커 윤상림 씨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최광식 전 경찰청 차장의 비서 고 강희도 경위가 지난 2001년 최 전 차장의 친구 박모 씨에게 3천만 원을 송금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검찰은 계좌추적에서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이 돈의 주인이 누구인지와 돈이 건네진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씨는 최근 검찰 조사에서 "강 경위가 펀드 투자를 부탁한 2천만 원 외에 다른 돈의 투자를 부탁한 기억이 없고 아무래도 최 전 차장의 돈인 것 같지만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그러나 최 전 차장은 지난 26일 소환조사에서 자신의 돈이 아니며 강 경위와 박 씨 사이의 돈거래는 잘 모르는 일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설 연휴가 끝나면 3천만 원 외에 강 경위가 지난해 3월 박 씨에게 송금한 2천만 원과 최 전 차장이 박 씨를 통해 윤상림 씨에게 송금한 2천만 원 등 최 전 차장과 박 씨, 강 경위 사이에 4차례에 걸쳐 돈거래가 오간 경위를 파악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