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헌혈 대가 물품 지원 일부 확인 _해외 배팅 업체 취업_krvip

국방부는 최근 일부 군 보충대가 헌혈 대가로 부당한 지원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전 군을 대상으로 실태를 확인한 결과, 일부부대에서 시설공사와 물품제공 등의 지원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육군의 경우 지난 93년부터 지난 달까지 시설공사비 2억9천만원 등 모두 3억5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받았지만, 대한적십자사의 적법한 예산 범위내에서 제공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그러나 장기근속 기념으로 금열쇠를 받은 예비역 대령 1명과 상품권을 받아 부하에게 선물을 돌린 현역 중령 1명 등은 지휘관에게 관련 사실을 보고하지 않은 책임을 물어 징계조치하도록 관련 부대에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