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칼로리 표시, 체중 조절 도움 안 돼”_당신은 이번 턴에 몇 안타를 이기나요_krvip

美 “칼로리 표시, 체중 조절 도움 안 돼”_풀보드가 제공되는 카지노 호텔_krvip

<앵커 멘트>

음식점의 칼로리 표시가 고객들의 체중 조절에 도움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뉴욕시의 맥도널드 음식점, 메뉴별로 칼로리가 표시돼 있습니다.

고객들의 체중 조절에 도움을 주기 위해섭니다.

실제 도움이 되는지 알기 위해, 천900명의 맥도널드 고객을 대상으로 실험해 봤습니다.

피험자 중 일부에게 성인 한 끼 권장 칼로리가 650-800kcal라고 알려줬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알려주지 않은 비교군에 비해 오히려 평균 60kcal를 더 먹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고객 중 1/3은 1,000칼로리가 넘는 식사를 주문했습니다.

고객 인터뷰에서도 칼로리 표시 자체를 의식하지 않는다는 답변 일색입니다.

<인터뷰> "(무엇을 드시고 계신가요?) 더블치즈버거요. (몇 칼로리인지 아시나요?) 모릅니다. 배가 고플 뿐이죠."

전문가들은 칼로리가 표시돼 있어도 체중 조절 의지가 있는 사람만 관심을 가지는 만큼, 선택한 메뉴가 인체에 미치는 해악도 함께 표시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