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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정 앵커 :

요즘 시중에 금카드라는 새로운 상품이 나와 금반지나 금목걸이 같은 선물을 대신하는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이경호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이경호 기자 :

순도 99.9%의 순금을 얇게 펴서 만든 금카드입니다. 크기는 신용카드 정도 들어간 금의 양은 1g 쌀 한톨 정도의 크기입니다. 두께도 불과 1/100미터입니다.


⊙한은숙 (금은방 주인) :

요즘은 백일이나 돌잔치에도 많이 쓰이고 그다음에 5월달에는 어버이날이나 스승의날 해서 많이 하기도 하고


⊙이경호 기자 :

금카드에는 자기가 원하는 다양한 디자인을 새겨넣을 수 있습니다. 1g짜리 금카드에는 1년 달력을 새겨넣을 수도 있으며 꼭 기억해야 될 사람들의 전화번호나 이름 등을 적어넣을 수도 있습니다. 금카드는 주로 기업체에서 창사기념 선물이나 기념패로 사용하며 스승의 날 선물용도 있습니다.


⊙이현지 (서울 신천동) :

조카 돌이라서 금반지를 사러 왔는데요 금카드가 특별한거 같애서 한번 골르고 있는 중이예요.


⊙이경호 기자 :

한 중소기업체가 5년간의 연구끝에 개발한 금카드는 먼저 금을 도가니에 녹여 자체 개발한 롤러로 얇게 폅니다. 펴진 금을 1g이 되게 자르고 손님들이 주문한 그림을 인쇄합니다. 파손을 막기 위해 코팅처리를 하면 금카드 한장이 완성됩니다.


⊙김성권 (금카드 제조업자) :

디자인 문제가 지금 제일 문제인거 같습니다. 한국적인 디자인을 최대한으로 많이 찾아가지고


⊙이경호 기자 :

자신이 원하는 내용을 적을 수 있는 금카드는 금을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새로운 선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경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