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일평균 거래대금 1년새 반토막…코로나 초기 수준_오늘 월드컵 우승한 사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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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등을 앞두고 눈치 보기 장세를 이어가면서 거래 대금이 1년 전의 반 토막 수준으로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26일까지 국내 주식시장(코스피+코스닥+코넥스)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13조 1천174억 원으로 지난해 7월 일 평균 거래 대금(26조 3천459억 원)의 절반 수준에 그쳤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2020년 1월(11조 8천836억 원) 이후 2년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지난 1월 20조 6천542억 원 수준이었던 월별 일 평균 거래 대금은 4월까지만 해도 18∼19조 원대를 유지했지만, 5월과 6월 16조 원대로 떨어지더니 이달 들어 급감하는 모습입니다.

거래가 위축되면서 '손바뀜'이 얼마나 빈번하게 일어났는지 보여주는 상장주식 회전율(거래량을 상장 주식 수로 나눈 지표)도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특히 지난 18일과 19일 상장주식 회전율은 각각 0.95%와 0.98%까지 내려가 2019년 1월 2일(0.97%) 이후 약 3년 반 만에 1%를 밑돌았습니다. 회전율은 이후 소폭 올라 1.0∼1.2%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이 역시 1년 전의 절반 수준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